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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남북한 코믹공동수사!

by 금부엉이world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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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공조

남북 한 코믹공동수사

 북한 평양 215공장에 마피아가 습격을 합니다. 림철령은 조장 동지인 상관 차기성의 지원을 기다리라는 명령을 어기고 범죄조직을 습격합니다. 그런데 상관인 자기성의 배신으로 부하와 아내를 그 자리에서 잃습니다. 림철령은 그 자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지도부의 의심을 사게 되고 림철령은 심문을 받는 동안 상관 원형술에게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바로 자기를 여기서 죽이던지 아니면 차기성을 죽이기 위해 남한에 가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상관 원형술을 이 제안을 받아드리고 남북한 장관급 회의가 열리게 됩니다. 북한은 위조지페를 만들던 범죄조직의 살인범을 잡기 위해 남측에 협조를 요구했고 남북 공동수사가 시작되게 됩니다. 한편 남한에는 한국의 강력계 형사 강진태가 있었는데 그에게 한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강진태는 잠복수사를 하다가 범인을 만나게 되고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추격전 중 딸 강연아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그 때문에 범인을 놓치게 된다. 강진태의 상관인 표 반장은 범인에게 뒷돈을 받은게 아니냐라는 의심을 하게 되고 결국 강진태는 3개월 정직 처분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마누라와 딸 그리고 처제를 먹여 살려야 했기에 앞이 막막했다. 그래서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남북공동 수사이다. 이렇게 강진태와 림철령은 공동수사를 시작했다. 림철령은 처음만난 강진태를 무시하는데 아마 그 이유가 강진태의 여유로움과 무능력함(?)이 살짝 보여서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런지 림철령은 틈만 나면 강진태를 따돌리고 단독행동을 했고 일을 만들었다. 그런 림철령을 강진태 또한 못마땅했고 결국 스트레스가 터졌고 한 가지 대안으로 림철령을 자기 집으로 데려왔는데 이렇게 하면 그를 감시하는게 편하고 조작하기 쉬울 거라는 판단때문이었다. 림철령이 집에 들어오고 아내는 여관이나 잡아줄 것이지하며 짜증내고 반면 처제인 민영은 그에게 사랑에 빠진다. 그런 가족의 모습을 보자 림철령은 화목한 가정을 보고 죽은 아내를 생각하며 그리워한다. 한편 또 다른 곳에서 차기성은 범죄조직인 삼합회와 관련이 있는 DS그룹의 회장인 윤회장과 동판에 대한 거래를 하려고 하지만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았고 결국 차기성은 윤회장을 죽이고 윤회장의 부하들 까지 모두 죽인다. 그런 다음 DS그룹의 시설과 동판을 이용해 위조지페를 찍어내려고 하지만 잠복수사를 하고 있던 림철령과 강진태가 옥상에서 난입하여 차기성과 차기성의 부하들을 공격하고 차기성은 싸움이 안될 것이라 판단하고 동판을 가지고 그대로 도주합니다. 림철령과 강진태는 도주하는 차기성을 쫓아 동판을 차지하는데 까지는 성공하지만 차기성을 놓칩니다. 강진태는 동판을 찾았기에 이제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강진태의 아내와 딸이 차기성의 부하들에게 납치가 되었고 강진태는 림철령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림철령은 상과에게 임무를 같이한 남한의 형사가 인질로 잡혀있다고 보내달라고 부탁을 했고 림철령의 상관은 이를 들어 줍니다. 그렇게 림철령은 강진태에게 향하게 되고 과연 이들은 수사도 성공하고 무사할 수 있을까요?

코믹과 액션 둘 다 잡진 못했다.

 공조를 보고 생각보다는 코믹적인 부분이 적었다. 필자와의 개그코그와는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았던게 크겠지만 그렇게 많이 웃질 않았다. 오히려 초반부에는 웃기다기 보다는 오히려 무거웠다. 코믹적인 부분은 후반부에 갈수록 나오는데 문제는 후반부에는 영화가 고조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즉 장면이 고조되는 부분과 코믹적인 부분이 동시에 나오다 보니 후반부의 무게감이 떨어졌고 박진감 넘쳐야할 부분에 그렇지 못해서 약간은 뜬금이 없었다. 코믹이라서 그냥 넘어가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스럽게 결말이 나오는게 아니라 캐릭터의 성장도 없고 그래서 인지 덜커덕거리는 느낌이 강했다. 다음은 액션 부분인데 현빈의 액션은 정말 멋졌다. 정말 와 할정도로 대단했었다. 하지만 유해진의 액션은 액션만 본다면 좋았지만 좋았기 때문에 어색했달까. 유해진의 캐릭터인 강진태는 오히려 액션을 조금은 못해야 자연스러웠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좋지 않다는 건 아니다. 오히려 간단하게 마음 놓고 편하게 볼 영화로는 손색없다. 편안하게 보고 싶고 코믹과 액션을 느끼고 싶다면 영화 공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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