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마동석의 펀치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에 실제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액션 영화입니다. 당시 하얼빈에서 넘어와서 수원 일대를 공포로 몰아넣은 새로운 범죄조직을 소탕하고 체포하기 위한 강력반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장첸은 기존에 있던 작은 조직들을 다 장악하고 그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조직인 춘식이파 보스 조재윤까지 장악하려고 합니다. 그런 장첸을 잡기 위해 영화 범죄도시에선 마석도(마동석)라는 형사가 그를 추적합니다. 그리고 악랄한 장첸을 잡기 위해 엄청난 계획을 세웁니다. 형사를 연기한 마동석은 엄청난 등빨과 발뚝으로 강인한 상남자 중에 상남자라 불리는 배우입니다. 그래서 마초, 깡패, 강력계 형사, 격투기 선수등 주로 힘을 쓰는 강인한 남성을 연기해 왔고 영화 범죄도시에서는 강력계 형사를 연기했습니다. 이번에도 마동석이라는 배우를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다음으로 장첸을 연기한 배우 윤계상씨는 2016년도에 개봉한 <죽여주는 여자>로 임지를 다져가다가 이번 작품으로 한 획을 기었습니다. 두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 깊었던 작품입니다.
평론가와 관객 평가
평론가와 관객의 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기자, 평론가 평점으로는 10점 만점에 6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관람객 평점은 9.28을 기록했고 네티즌 평점은 9.15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론가들은 '형사물이라기보다 슈퍼히어로물 같다'라는 평과 '이 영화는 범죄 관련 영화가 아니라 슈퍼히어로영화라고 불러야 한다'라는 평이 있었습니다. 평론가들은 선역과 악역이 확실히 나눠진 곳에서 화려한 액션으로 히어로가 등장해 사이다 전개를 펼쳐 좋은 영화라고 평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등급을 받았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치고는 그렇게 잔인하고 선정적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관객들 또한 시원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주연 배우인 마동석 씨가 연기한 마석도라는 인물과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몰입감이 좋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개인전인 평가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때동안 봐왔던 다른 범죄 영화들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진부하다고 느끼기는커녕 재미있었다. 이유로는 평론가들이 말했듯이 마석도라는 인물과 장첸 등의 캐릭터성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 조연들의 캐릭터성 또한 훌륭했다. 이런 캐릭터성이 뒷받침되려면 연기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연기가 좋았다고 밖에 말을 못 하겠다. 캐릭터가 예상밖으로 반응을 하는데 전혀 어색함이 없고 오히려 재미있게 다가와서 영화 범죄도시만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매력적인 범죄영화를 보고 싶다면 영화 범죄도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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