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식 잡고 보니 유아인, "내가 잡은건 엄홍식"

엄홍식 유아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인 오유경 씨에 따르면 "최근 프로포폴 과다 처방과 관련해 세간에서 '오유경이 유아인을 잡았다'고들 하는데, 사실 제가 잡은 것은 유아인이 아닌 엄홍식이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처음에 엄홍식이라는 사람을 잡고 보니 유아인이라는 것이었다. 최근 식야처는 프로포폴 상습투여 혐의가 있는 51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그중 엄홍식이라는 사람이 있었고 이는 유아인의 본명이다.

 

 배우 유아인씨는 대마와 프로포폴에 모두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배우 유아인 씨의 소속사는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배우 유아인 씨가 마약을 투여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프로포폴에 관해서는 유아인 씨의 소속사에서 부인했다. 배우 유아인 씨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배우 유아인씨의 마약혐의는 관련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넷플릭스 '승부' '종말의 바보', 영화 '아이파이브' 공개를 앞두고 있어 매우 난감한 상황이다. 이에 넷플릭스 관계자는 "현 상황에 대해 작품 관계자들과 현재 논의 중에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